낮잠 적정 시간: 몇 분 자야 개운할까
낮잠은 길이에 따라 깨고 난 뒤의 느낌이 크게 달라집니다. 보통은 20분 안팎의 짧은 낮잠이 가장 무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낮잠 길이에 따른 차이
| 낮잠 길이 | 깨고 난 뒤 | 이럴 때 |
|---|---|---|
| 10~20분 | 얕은 잠에서 깨어나 비교적 개운함 | 일하거나 공부하는 중간에 잠깐 쉴 때 |
| 30~60분 | 깊은 잠 도중에 깨기 쉬워 한동안 멍할 수 있음 | 되도록 피하는 편이 좋음 |
| 90분 안팎 | 수면 주기를 한 번 마치고 깨서 비교적 개운함 | 전날 잠을 많이 못 잤고 오후 일정이 여유로울 때 |
왜 길이에 따라 달라질까
잠이 들면 얕은 잠에서 시작해 점점 깊은 잠으로 들어갑니다.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 깨면 머리가 무겁고 멍한 상태가 한동안 이어지는데, 이를 수면 관성이라고 합니다. 20분 안팎의 짧은 낮잠은 깊은 잠에 들기 전에 깨기 때문에 이런 느낌이 덜합니다. 반대로 한 번의 수면 주기(평균 90분 정도)를 다 채우고 깨도 비교적 개운하지만, 밤잠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낮잠 자기 좋은 때
점심을 먹고 난 이른 오후가 가장 무난합니다. 늦은 오후나 저녁에 자는 낮잠은 밤에 잠드는 시간을 늦출 수 있습니다.
잘 자고 잘 일어나는 요령
- 타이머는 잠드는 시간까지 넣어 맞춥니다. 바로 잠들지 못한다면 20분 낮잠을 위해 25분쯤 맞춰 두세요.
- 밝기와 소리를 줄입니다. 안대나 귀마개가 있으면 짧은 시간에도 쉽게 잠듭니다.
- 일어나면 바로 움직입니다. 창문을 열거나 물을 마시고 가볍게 걸으면 멍한 느낌이 빨리 사라집니다.
- 커피 낮잠도 있습니다. 커피를 마신 직후 20분쯤 자는 방법으로, 카페인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이용합니다.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오후 늦게라면 피하세요.
밤에 잘 시간을 정하고 싶다면 수면 계산기로 일어날 시간에 맞춘 취침 시간을 찾아보세요.
충분히 자는데도 낮에 졸음을 참기 힘든 상태가 계속되면 수면 상태를 점검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.